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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와라!편의점’, 초록색 글씨2번 일파만파…“신중하지 못한 판단 죄송”

사진출처=웹툰 ‘와라!편의점’ 캡처

한 포탈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와라!편의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지강민 작가의 ‘와라!편의점’에서는 천안함을 풍자와 함께 마지막 컷을 통해 초록색 글씨로 2번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그렸다.

2번이라는 글자가 선거 당일 논란을 일으키는 소재로 도마 위에 올랐다. 선거에서 1번을 투표하지 말고 2번에 투표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강민 작가는 ‘와라! 편의점’이 논란이 되자 다른 만화로 교체했으며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소재를 선택하고 표현할 때 더욱더 심사숙고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와라! 편의점’은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그린 만화이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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