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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콩 로얄빌라’시크 온유, 미친 연기력··‘아이돌의 재발견’

사진 = JTBC ‘시트콩 로얄빌라’

‘시트콩 로얄빌라’시크 온유, 미친 연기력··‘아이돌의 재발견’

샤이니의 온유가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에 시크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시크 온유’라는 타이틀까지 탄생했다.

19일 ‘로얄빌라’ 6회가 방송됐다. 온유의 열연이 돋보인 ‘귀신과 산다’를 비롯해 김병만의 존재감이 빛난 ‘신세계’(신생아들이 바라본 세계), 안내상의 웃픈 연기가 깔린 ‘행복한 올드보이’까지 탄탄하고 신선한 웃음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은 특히 ‘귀신과 산다’의 주역 온유의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꽃백수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10년 차 백수 이병진, 처녀귀신 오초희와 찰떡궁합의 호흡을 선보이는 한편 특유의 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로얄빌라’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도 자신의 집에서 빈대(?)를 붙고 있는 귀신 오초희를 떼어내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집에만 있겠다”고 옷자락을 붙들고 매달리는 처녀 귀신 오초희에게 “이모”라고 굴욕을 주는가 하면 “생활비만 꼬박꼬박 내면 신경 안 쓴다”, “변명도 참 궁색하다”, “다른 알바 자리라도 찾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날선 독설을 선보였다. 특히, 생활비 마련의 방편으로 로또 복권의 번호를 부르는 오초희에게 짜증 섞인 내면 연기까지 소화해내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온유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면서 호평이 이어졌다. 시크한 표정과 심도높은 상황 연기는 생애 첫 코미디 연기 도전이라는 설명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평가다.

‘로얄빌라’ 제작진은 “연기력에 관해서 흠잡을 데가 없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일반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매회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대성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가수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은 온유가 기대 이상의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연기자로 얼마만큼의 성장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트콩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을 비롯해 샤이니 온유, 연기자 오초희, 장성규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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