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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세월호 침몰 사고 “모두 무사하길”…해외서도 이어진 ‘애도’

사진=류현진 트위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번 참사에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 역시 류현진의 트윗 내용을 번역해 구단 트위터에 게재했다.

지난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모두 475명을 태운 ‘세월호’는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했다.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9명, 부상자 포함 구조자는 179명, 그리고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90여 명에 달한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모두 무사하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한 명이라도 더 살아 돌아와주세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실종자 분들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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