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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무리한 변침 순간적으로 중심 잃어”

사진=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났다.

17일 해경수사본부는 세월호 선장 이준석(60)씨 등 승무원 등을 조사한 결과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을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는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 ‘변침점’에서 급격한 변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갑작스러운 변침으로 선체에 결박한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여객선이 중심을 잃고 순간적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변침이란 침로, 즉 여객선이나 항공기 운항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항로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무리한 변침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무리한 변침이 원인인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무리한 변침이라면 인재라고 볼 수 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변침이든 뭐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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