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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G 벤치클리어링…“LG 투수 정찬헌 시즌 첫 퇴장”

사진=MBC SPORTS+ 중계방송 캡처

한화 LG 벤치클리어링…“LG 투수 정찬헌 시즌 첫 퇴장”

한화 LG 벤치클리어링이 화제다.

LG 투수 정찬헌은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시즌 3차전에 6회 1사 상황에서 구원등판했다.

정찬헌은 정근우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6㎞ 직구를 등에 맞췄다.

8회에 정찬헌과 정근우는 또 마주섰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구째 직구가 다시 한 번 정근우의 어깨 쪽을 맞췄고 이에 정근우는 화를 참지 못하고 보호대를 풀며 마운드로 걸어갔다.

이에 양쪽 더그아웃에서 한화·LG 선수들이 뛰어나왔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상당수 선수가 격앙된 표정으로 설전을 벌였고 5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상황이 정리된 뒤 전일수 구심이 정찬헌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 시즌 첫 퇴장이었다.

한화 LG 벤치클리어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 LG 벤치클리어링, 두 팀다 잘못했네요”,“한화 LG 벤치클리어링, 가끔씩 이런 장면 나오는 것도 재미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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