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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도움, 환상적인 70m 단독 드리블! 천금 어시스트! ‘맹활약’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이 뉘른베르크전서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1 앞선 후반 35분 뉘른베르크의 코너킥이 골키퍼 펀칭을 맞고 흘러나온 볼을 잡자마자 곧바로 약 70m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상대 진영까지 전력 질주한 뒤 수비가 몰린 틈을 이용, 오른쪽으로 따라 들어오던 스파히치를 보고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스파히치가 노마크 상황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골로 연결했고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서 손흥민은 지난 30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으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독일 일간지 빌트는 뉘른베르크의 경기에서 2골을 넣고 평점 1점을 받은 에미르 스파히치에 이어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가인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검은 완장을 오른팔에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 2경기 도움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2경기 도움, 힘든 국민들에게 힘이 됐다”, “손흥민 2경기 도움, 경기에 애도 완장 차고 나왔던데”, “손흥민 2경기 도움, 앞으로도 활약 이어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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