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사망, 주영훈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주네요”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유채영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주영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유채영 측은 이날 “유채영 씨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서 투병했으나 24일 오전 8시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쿨, 솔로 활동 등 가수는 물론 다양한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유채영 사망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사망, 아침부터 너무 슬픈 소식이네요”, “유채영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