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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동옥 김지호, 갈수록 성숙해지는 모습에 시청자 응원!

사진=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최웅과의 사랑으로 마음까지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호의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46회 방송 분에서 동옥(김지호 분)의 작업실에서 미안함 마음에 아무 말도 못 꺼내고 있는 우진(최웅 분)에게 동옥은 “나는 괜찮아요” “진짜로 괜찮아요” 라면서 우진을 위로한다. 이 때 동옥의 작업실로 우진모가 찾아온다. 우진모는 동옥이와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자리 좀 비켜달라고 요청하지만, 우진은 버럭하며 “싫다! 못 비킨다! 앞으로는 엄마가 동옥이 누나한테 무슨 짓도, 어떤 짓도, 못하게 할거다!!”라면서 이야기를 한다.

우진 뒤에 숨어 있던 동옥은 문득 45회 방송에서의 소심(윤여정 분)의 말이 떠오른다. 그러자 동옥은 “내가 말할께요.. 내가 말 할테니까 우진이 선생님은 엄마한테 화내지 마세요!”라면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동옥은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저기요...아줌마.....저 우진이 선생님 되게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앞으로도 계속 우진이 선생님 만나고 싶어요.” “저는 똑똑하지는 않지만.....우진이 선생님하고 안 싸우고, 사이 좋게 지낼 자신은 있어요.” “저는 똑똑하지는 않지만......우진이 선생님처럼 맨날 웃고 착하게 살 자신은 있어요.”라면서 우진모에게 연속 4연타로 진심을 말하는 당당한 동옥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동옥은 소심에게 전화로 자신이 우진모와 만난 이야기를 하며 소심을 울컥하게 만들며 시청자들까지도 마음까지 울렸으며, 한 층 성숙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종영을 4회 앞둔 ‘참 좋은 시절’은 앞으로 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하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시키고 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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