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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사랑의 리퀘스트’ 소원 전도사 자처! 진심어린 마음 전달

사진=마코엔터테인먼트

간미연이 30일 방송된 우리나라 대표 자선프로그램인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망막모세포종을 앓아 시력을 잃어버린 공민서(만 13세)군의 소원을 이뤄가는 모습을 그리며 희망을 전했다.

2002년, 망막모세포종으로 한쪽 눈으로 세상을 봐야했던 14살 공민서군. 4번의 재발 끝에 지난해 남은 한쪽 눈마저 적출해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이소년의 꿈은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를 만나는 일이다.

이에 간미연은 민서의 소망도우미를 자처, 이승엽선수를 만나게 해주는 것은 물론, 24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시작전 공민서군의 야구시구를 함께하며 안방극장에 희망을 전했다.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민서군을 만나게 되었다. 민서에게 소망을 전하러 갔다가 희망을 보고왔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민서군의 모습에 오히려 저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간미연은 민서의 희망을 이뤄주기 위해 함께 참여한 삼성전자 소원별 희망천사 봉사팀이 매해 100명이상의 아이들의 소원을 후원해 주고 있다는 것에 크게 감동하며, 이번 뜻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원 전도사 간미연과 공민서군의 이야기는 8월 30일 저녁 6시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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