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과, 전국서 주문 쇄도'바쁘다 바빠'
추석을 앞둔 춘천시 우두동 춘천전통산자에서는 직원들이 재래식 방법으로 한과 만들기가 한창이다.
펄펄 끓는 기름에 튀겨져 통통하게 부어오른 찹쌀을 뜰채로 건져내고 여기에 조청을 입혀 쌀과 깨 가루를 묻히는 과정이 끝나자 검은색과 흰색 등 빛깔 곱고 먹음직스러운 한과가 완성된다.
춘천전통산자는 1994년 농촌여성일감찾기 사업을 받아 1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05년엔 농산물가공 전국경진대회에서 한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