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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옥매 심은진, 통 큰 여주인, 오늘은 옥매가 쏜다!

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유동윤, 방지영 극본, 이주환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서 윤태영을 짝사랑 하는 일편단심 심은진이 오매불망 윤태영을 기다리는 소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오는 17회 방송 분에서는 이린(정일우 분)과 무석(정윤호 분)은 사담(김성오 분)을 소멸시킨다. 사담을 소멸시킨 후 자모전가에 모인 야경꾼 일행들은 축하 잔치를 연다. 자모전가의 여주인인 옥매(심은진 분)는 “자 모두 합심하여 거사를 이뤄냈으니 오늘 술은 공짭니다!”라며 통 크게 술판을 벌???주었다. 그리곤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술을 따르며 그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슬며시 내보였다.

하지만, 소멸된 줄 알았던 사담이 살아있었으며 그로 인해 죄 없는 사람들이 탑 아래 산재물로 바쳐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에 무장을 한 이린과 무석, 조상헌은 지대석이 깔리기 전 그들을 구해낸다. 자모전가에서 안절부절 그들을 기다리던 옥매는 일행이 돌아오자 “무사하셨군요!”라며 자신을 부르는 맹사공(조달환 분)을 지나쳐 조상헌을 향해 달려가 안긴다. 이에 조상헌은 “난 괜찮으니 맹사제나 살펴주시오.”라며 옥매를 떼어낸다. 조상헌의 한결 같은 모습에 옥매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엉뚱하기도 하고 악착같은 모습을 가진 옥매의 모습과 조상헌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옥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자모전가의 안주인으로 또 야경꾼의 숨은 도우미로 활약할 심은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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