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캐시
‘달콤한 나의 도시’ 캐시의 식탐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영어강사 캐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캐시는 식사를 마친 뒤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것은 물론 혼자 재래 시장을 방문해 호떡, 찹살떡, 오방떡, 돼지 껍데기, 만두, 닭강정, 떡볶이 등을 먹는 등 엄청난 식탐을 뽐냈다.
또한 캐시는 한밤 중 배가 고프다며 해물파전을 부쳐 막걸리와 함께 흡입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거인 한별은 “언니는 이렇게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찐다. 얼굴도 예쁘고 영어도 잘하는데 몸매까지 좋다. 정말 완벽한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캐시는 “외로움 같은 나의 부족한 부분을 먹는 걸로 채운다.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토속적인 한국 음식들을 좋아한다” 며 “하지만 자주 체해서 집에 손 따는 기구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로지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 빨리 소화시켜서 다른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일주일에 2~3번은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덧붙여 놀아움을 자아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캐시에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캐시, 저렇게 먹어도 날씬하다니 부럽다”, “달콤한 나의 도시 캐시, 외로움을 먹는거로 풀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