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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공식입장…“노이즈 마케팅이다”

사진=천이슬 페이스북

천이슬 공식입장

방송인 천이슬이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E&M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 (병원 측이)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까지도 천이슬의 동의 없이 상당 기간 병원 홈페이지 등에 천이슬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악의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는 등 수술환자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했다”며 “실제 수술 받지도 않은 부위를 이곳 병원에서 수술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천이슬 측은 “‘병원’이 자신의 마케팅을 위하여 천이슬씨를 이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며 “이제 막 시작한 소송과 관련하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는 “천이슬이 당초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 소송을 냈다.

천이슬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천이슬 이미지 타격 크겠다”, “천이슬 공식입장, 양상국은 알고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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