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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설리…“캐릭터 위해 외모 포기했다”

사진=NEW 공식 페이스북

패션왕 설리

영화 ‘패션왕’ 설리가 영화속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설리는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패션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은진이라는 캐릭터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정말 못생겨져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못생겨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늘 했던 것 같다. 부담과 압박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설리는 “내가 못생겨질 수록 반응이 뜨겁더라. 어느 순간 편안해지면서 스스로 내 모습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상대역인 주원은 “설리 씨가 현장에 못생기게 하고 왔다지만, 그조차도 예뻤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날에는 “저렇게 못생겨져도 되나라는 걱정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패션왕’은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이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패션왕 설리에 네티즌들은 “패션왕 설리, 못생겨지려고 노력하다니 부들”, “패션왕 설리, 다 가려도 예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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