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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 전 해체 이유…“군 문제와 제도적 녹음환경 때문에”

사진=버즈 공식 페이스북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밴드 버즈가 4집 앨범으로 컴백한 가운데 8년 전 해체 이유를 밝혔다.

버즈는 25일 서울 서교동 모처에서 열린 정규 4집 ‘메모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동안의 심경과 2006년 해체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윤우현은 “음악하면서 권위적인 것에 갇혀 있었다. 멤버 모두 음악작업을 하고 싶었던 친구들인데 군대 문제와 제도적인 녹음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그러다가 멤버 한두명씩 밴드를 하겠다고 나가면서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나이를 좀 더 먹고 좋은 기회가 되면 다시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시간이 흘러 민경훈이 제대를 하고 재결합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자주 모여 재결합을 결심하게 됐다”고 버즈로 다시 컴백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버즈는 “작업하면서 우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인 거 같다”며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라고 4집 발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버즈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나무’는 버즈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는 발라드 곡으로, 슬픔을 억누르듯 표현하는 민경훈의 보컬이 특징인 노래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에 네티즌들은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멤버 불화는 아니였구나”,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다시 봐서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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