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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러브온’ 신현탁, 김민영과 핑크빛 커플 대열 합류! “알콩 달콩”

사진=KBS 2TV ‘하이스쿨-러브온’ 방송 캡쳐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에 우현의 절친 기수 역으로 등장하며 친구들을 향한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배우 신현탁이 커플 대열에 합류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방송인 20회에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기수(신현탁 분)와 영은(김민영 분)이 연인 사이로 진전된 모습이 그려졌다. 기수가 성열(이성열 분)이 매일 소개팅을 하다시피 하?! ?? 것을 부러워하자 함께 있던 영은(김민영 분)은 기수를 향해 눈살을 찌푸리며 “니가 아직 덜 맞았지?”라고 위협한다. 이에 기수는 “이왕이면 입술로 때려주라.”라며 능글맞은 대답과 함께 도망치고 영은은 기수를 쫓아 나간다. 알콩 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기억을 잃은 슬비(김새론 분)를 만나게 된 기수는 슬비에게 울상을 지으며 “장난치지 마. 나 슬프다.”라고 말하지만 진심으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슬비의 모습에 울먹인다. 슬비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친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보았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슬비의 기억이 돌아오고 다시 가게에 모인 친구들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가슴 따뜻한 의리남으로 친구들을 위하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그려낸 배우 신현탁은 30대지만 고등학교 교복이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극의 중심을 잘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기수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낸 신현탁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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