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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특집! ‘개봉박두’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1박 2일’ 멤버들이 우리나라에 남은 최후의 ‘명태 3 마리’를 만난다.

 멤버들은 자연탐사 프로젝트이자 신년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 ‘명태의 삶’ 역 추적 끝에 우리나라에 남은 최후의 명태 3마리와의 만남을 가지며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비롭고 경이로우며 동시에 재미까지 잡는 ‘명태 추적기’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지는 신년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주 멤버들은 칼바람을 뚫고 강원도 인제에 모여 황태, 동태, 생태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명태의 일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제작진의 의도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멤버들은 ‘명태의 삶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체험을 한다’는 설명을 듣곤 어이없음(?)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똑소리 나는 제작진의 철저한 준비 속에서 멤버들은 조금씩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미션이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했고 “나 못해”라며 떼를 쓰는 등 촬영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선 150만 마리가 널어져 있는 황태 덕장으로 향한 멤버들은 옷 벗기 퀴즈로 시작해 복불복 퍼레이드가 이어지자 “입수가 나아!”라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특히 멤버들은 ‘황태 되어보기 의식’을 치른 뒤, ‘동태 체험’과 ‘생태 체험’을 위한 거대한 빙벽과 마주하곤 “동태 체험을 사람이 어떻게 해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며 몸을 내던지는 헌신(?)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각 체험 당 한 명만 당첨 된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잠수수트를 차려 입고 빙판길을 누비는 열의를 불태우는가 하면, 의도치 않은 몸 개그로 깨알 재미를 선사한 것.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처럼 멤버들은 명태의 삶을 체험해 본 후 ‘해양 심층수 수산자원센터’에 들러서 경이로움에 휩싸여 넋을 잃었다. “명태의 여정은 언제 끝나나요?”, “명태의 일생 길다~ 길어!”라며 투정을 부리던 멤버들이 우리나라에 살아남은 최후의 명태 3마리와 만남을 가지게 돼 감탄을 금치 못한 것.

 

 멤버들은 유유히 헤엄치는 명태의 자태를 보며 “예쁘게 생긴 애였구나~”라며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에 넋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최후의 명태 3마리가 안방극장에 어떤 경이로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여섯 멤버들이 명태의 삶을 역추적하며 경악과 탄식의 늪에 빠져 얼마나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지, 멤버들을 감탄케 한 우리나라 최후의 명태들의 자태는 어떠할지는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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