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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에게 불쑥 ‘나랑 사귈래?’ 상남자 포스 물씬!

사진=tvN ‘하트투하트’ 방송 캡처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 /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고이석역의 천정명이 불쑥 최강희에게 사귀자 고백을 하며 두 사람 사이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에 주목이 되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된 6회 방송 분에서 고이석(천정명 분)은 차홍도(최강희 분)와 함께 차 안에서 “생각 좀 해봤어? 나랑 계속 볼지 말지?”라며 이석이 묻는다.

이어 홍도는 “의사로서는 믿어요. 남자로선 못 믿지만”이라면서 말을 이어간다.

상담만 할꺼라는 홍도는 눈을 감았다 뜨며 침착하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이석에게 털어 놓는다. 차분히 담담하게 들어주던 이석은 불쑥 “나랑 사귈래?”라고 묻는다. 놀란 홍도, 말을 잇지 못하고 보기만 하자, 이석은 “우리 사이에 지금 뭔가가 있어. 너도 느끼잖아. 넌 그게 안 궁금하냐? 난 방금 전까지만 해도 내 속에서 막 원자폭탄이 터질 것 같고 머리에서 막 폭죽이 막 솟을 것 같고 막 터질 것 같았는데 너 보니까 멀쩡해. 난 이게 궁금해. 우리 사이에 이게, 진짜 사랑인 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한 화학작용인 건지,”라며 주저리 주저리 말을 이어간다.

그러자, 홍도는 놀라고 어이없어하며 단칼에 “싫어요”라고 대답을 하자, 빈정 상한 이석은 “제대로 생각지도 않고 그냥 어떻게..”라고 말을 하자, 홍도는 “진지하게 싫어요”라면서 스쿠터 타고 도망쳐버렸다.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불쑥 고백을 했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한 이석은 진지하면서도 장난끼 많고 찌질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어 눈길을 끌었다.

단칼에 거절당하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소리를 들은 이석은 병원에 불이 났다며 홍도를 불러낸다. 이석을 무시하고 스쿠터를 타고 두수(이재윤 분)를 만나러 가던 홍도는 소방차가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급하게 병원 방향으로 가는 걸 보고 불안과 걱정되는 마음에 방향을 바꿔 소방차를 따라간다. 이어 홍도는 스쿠터를 세우며 소방차를 향해 “여기요! 여기요!!”라며 외치지만 그대로 지나가는 소방차를 보며 당황해다가 병원 쪽을 보면 창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고 뛰어 들어간다.

병원에서 이석을 찾다 이석이 보이지 않아 이석의 이름을 절규하듯 부르며 건물 밖으로 나오는 홍도를 보며 이석은 차 트렁크에 기대서서 히죽 웃으며 뿌듯해한다. 이석은 넋이 나간 홍도 앞에 서서 “왜 나 죽는 줄 알았어?”라면서 밉상을 떨자, 충격에 휩싸인 홍도는 멍하게 바라보고만 있다. 그러자 이석은 “야, 문 잘 닫고 나오지. 그래야지 바퀴벌레 싹 다 죽는데” “이래도 내가 아무 것도 아니야? 어? 아주 혼비백산해서 달려왔으면서. 이제 내가 너한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새삼 깨달았을 거다. 됐다, 가자. 제대로 놀래준 성의에 감사해서 내가 쏜다. 가자!”라며 말을 하고 있는데 홍도가 달려들어 이석 목을 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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