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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구탱이형’ 김주형, 예능 완전 적응 끝!!!

사진제공=‘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신년탐사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최고의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친 건 다름아닌 ‘1박 2일’의 맏형이자 구탱이형 김주혁이었다. 우선 김주혁은 3대 3으로 펼쳐진 ‘황태 체험’ 수산물 퀴즈에서 상대 팀 김준호의 활약으로 인해 같은 팀 차태현-데프콘에 의해 헐벗게 됐고, 황태로 당첨돼 결국 의식을 치르며 온 몸으로 추위-바람-눈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김주혁은 머리를 사수하기 위해 꼼수를 부렸는데 스웨터로 머리를 감싸 마치 그 모습이 ‘외계인’과 ‘심장’을 떠올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하나하나 옷을 벗어 던지던 김주혁은 내복까지 공개하기에 이르렀고, 과감한 상의탈의로 명품 복근을 공개하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그의 자발적(?) 망가짐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김주혁은 동태를 뽑은 뒤 명태를 뽑기 위해 펼쳐진 ‘동태 올림픽’에서 대야로 인간 썰매를 타야 했는데 데프콘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차 시도에서 그 누구보다 완벽한 자세로 대야 썰매에 몸을 맡겼지만, 마지막에 대야와 헤어지며 몸을 뒹굴어 실격을 당했던 것.

 

 이후 김주혁은 ‘동해바다 입수’가 걸린 2차 시기에서 심기일전해 데프콘과의 마지막 혈전을 앞두곤 분장의식을 치뤘다. 김주혁은 슈퍼맨으로 변신했던 차태현이 덧입었던 팬티를 빌려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장해 온 몸으로 입수를 저항했지만 또 다시 몸개그를 선보이며 명태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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