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우승…“2015년이 기대된다”
최나연 우승이 화제다.
최나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올해 LPGA개막전을 우승으로 상쾌하게 출발한 최나연은 2012년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최나연은 우승이 확정된 뒤 미국 골프채널 방송 인터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한 선수 중에서 내가 가장 경험이 많았지만 우승한 지 오래돼서 그런지 긴장이 됐다”며 “오랜만에 우승이라 행복하고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나연 우승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나연 우승, 출발이 좋다 올해 너무 기대되는 선수”,“최나연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