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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결혼설에 신승훈 “그럴 거면 나랑 만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가 과거 김건모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90년대 가요계의 전설 김건모가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유리는 과거 김건모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촬영차 아프리카를 갔다. 매니저도 함께 갔다. 그래서 매니저도 연락두절인 상태였다. 기자들이 확인차 전화했다가 매니저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사실인 줄 안 것 같다”며 “당시 김건모가 나와 몹시 닮은 여성분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접해들었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이어 “신승훈 선배님이 ‘야 너 그럴 거면 나랑 만나’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건모는 “항상 잘해주고 그런 게 널 위하는 것 같지만 오래 살고 보면 나 같은 남자가 훨씬 좋다. 정말이다. 넉넉히 20년만 고생하면 다 네 것이 된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힐링캠프 김건모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건모, 재밌다”,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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