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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인다며 군입대 기피한 김우주 SNS에는 '군대안가ㅋㅋㅋ'남겨 빌미

가수 김우주가 군 입대 기피 혐의로 1년형을 선고받아, 군대가 아닌 감옥에 가게 됐다.

그는 2004년 신체검사 결과 현역 입대 대상자 판정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대학교 재학, 대학원 편입 등의 이유로 장기간 입대를 미뤘다.

그리고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는 총 42차례에 걸쳐 정신질환자 행세를 해 현역 입대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과거 김우주가 SNS를 통해 지인에게 남긴 글이 새삼 화제다.

김우주는 지난 2011년 SNS상에 지인에게“뭐 군대안가”라는 내용의 글을 보냈다.

당시 그는 장기간 입대를 미루던 상황이라 해당 글이 결국에 병역면제를 계획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게 된 것이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법원 2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우주의 상고를 기각 판결하면서 1년형을 확정했다.

지난 7월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법원이 “2년 넘게 정신과 의사에게 정신병을 앓고있는 것처럼 거짓 행세해 병역처분을 변경 받았다. 다른 병역 의무자들과 형평성을 고려할 때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2년이나 준비한 연극..그정성으로 군대를 가지","오 나의 귀신님이 아니라 오 나의 징역님인가..", "귀신이 보이면 해병대를 갔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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