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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동해안 해변엔 벌써 피서 인파

무더운 날씨로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렸다. 휴일인 21일 오후 강릉 경포 해수욕장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아직 바닷물에 들어가기에는 해수온도가 다소 찼지만 한 시민은 바닷가에 뛰어들었다. 또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솔밭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연인도 눈에 띄었다. 이날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1.6도까지 오르면서 경포해수욕장은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이진희(여·29)씨는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더워서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를 찾았다”며 “여름이 갑자기 성큼 다가온 것 같다”고 했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주말과 휴일 이틀간 망상 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 어달해수욕장 등에도 행락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한여름을 연상케 했다.

강릉=임재혁기자 jaehye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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