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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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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5일장 개장식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는 5일장터에서 상인들로 구성된 장터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5일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2일 개장식을 가졌다.

아리랑시장 상인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는 이날 5일장터에서 상인들로 구성된 장터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개장식을 가졌다.

매월 2, 7일 열리는 정선 5일장은 장날과 토요일에 장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떡메치기와 정선아리랑 공연, 마당극 등 특별 공연을 펼치게 된다.

정선 5일장은 연간 6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25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또 올해 청년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청년상인들로 구성된 점포 20곳이 입점하는 청년몰도 2018년까지 조성된다.

정선군은 정선 5일장을 알리기 위해 6월22일부터 25일까지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제1회 전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전국 우수시장 120곳이 참여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정환 군수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고 정선만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내·외국인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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