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춘천의 5월은 축제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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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김유정문학제

백일장·전시회 등 다채

21일부터 춘천마임축제

물·봄·불 주제로 펼쳐져

춘천지역의 대표 문학축제인 김유정 문학제와 춘천 마임축제가 19일부터 연이어 열린다.

15회를 맞는 김유정 문학제는 19~21일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마을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전상국)는 백일장, 작품 전시회, 공연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19일 김유정 산문백일장(오전 11시), 강원일보와 김유정문학촌이 주최하는 김유정 기억하기 문예작품 공모 시상식(오후 4시20분)이, 20일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오전 11시20분)과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오후 2시)가 있다. 21일 '봄봄', '동백꽃'의 점순이 찾기대회(오후 1시), 굴러라 굴렁쇠(오후 3시30분), 날아라 고무신(오후 4시10분), 실레마을 닭싸움(오후 4시40분) 행사가 열린다.

세계 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는 21~28일까지 8일간 열린다. 국내외 50여 팀이 참가, 춘천문예회관을 비롯, 시내 곳곳 공연장과 거리에서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사한다. 올해는 물의 도시, 봄의 도시, 불의 도시로 주제를 나눠 개최한다. 개막행사인 '물의도시:아水라장'은 21일 오후 1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25일까지는 춘천 명동 브라운5번가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마임공연을 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도깨비난장은 26일 오후 8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27일 오후 4시부터 28일 오전 5시까지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젊음과 자유의 열정을 발산한다.

춘천=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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