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횡성 4대 축제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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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횡성한우축제

2차례 변경 끝 결정

둔내토마토축제 등

단점 개선 변화 모색

횡성의 2017년 4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횡성한우축제위원회는 횡성의 대표축제인 '제13회 횡성한우축제' 일정을 2차례의 변경 끝에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7월 출범하는 횡성문화재단이 처음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는 8월11일부터 15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제6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개최 일정을 3일에서 5일로 늘려 관심을 모은다.

또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제6회 晴·淸·靑(청·청·청) 횡성더덕축제' 일정을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청일면 농거리 야영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정했다. 포토존이 신설되는 등 틀에 박힌 축제의 변화를 모색한다.

제11회 안흥찐빵축제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확정됐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오는 30일 회의를 열고 최종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된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과 먹을거리 다양화 등을 시도해 안흥찐빵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는 심산이다.

김영배 군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횡성 4대 축제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고객의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 마련에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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