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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농촌체험마을' 수학여행지로 각광

양양지역 최근 2개월간

학생 등 5,000여명 방문

수도권 학교 예약 쇄도

【양양】양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수도권의 수학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해담마을, 송천떡마을, 황룡마을 등 구룡령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수도권 수학여행단과 관광객이 쇄도하면서 4~5월에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

대한민국 대표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은 5월 현재 서울 문정고와 대영중, 영남중, 청량리중 등 수도권 28개 학교에서 2,992명의 학생이 방문했다.

해담마을의 경우 펜션 18객실, 방갈로 31동, 캠핑 200동 등 대규모 인원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최대 4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다목적강당이 있어 단체방문이 용이하다.

또 수륙양용차와 페인트볼 사격, 뗏목 카약 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 식단(두근두근밥상)이 제공돼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다.

오는 6월에도 서울 대원고 등 22개 학교와 단체 1,500명, 가족단위 방문객 350명이 예약했다. 송천떡마을에도 학생 902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황이리 황룡마을에도 450명의 수학여행단이 방문했으며 오는 6월에도 수도권 6개 학교에서 250여명의 학생이 방문을 예약해 놓은 상황이다.

박병두 군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담당은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 활성화되면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도시민 방문객들의 식중독 등 안전과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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