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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협 “회장 퇴임하면 당연직 특보로 해달라”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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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이광재 도지사후보 초청해 여성 관련 공약 제안

◇사진=신세희 기자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가 6·1 지선을 앞두고 9일 강원도지사 후보를 초청, 여성 관련 공약들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여협은 이날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를 각각 초청해 여성 공약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여성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성회관 건립과 도 여성특보에 이임 도여협 회장을 당연직으로 선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광재 후보는 “여협과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여성특보가 정책을 연구하고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여성회관은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여성들이 일자리를 특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 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고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는 “남녀가 함께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다”며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여성 정책이 아니라 도민 누구나 안전과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하겠다. 특히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 지원을 강화하고 강원도육아기본수당을 만 10세까지 확대, 보건소를 시·군립의료원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전금순 도여협 회장은 “여성단체들이 공생하고 연대할 수 있는 공간과 도지사와 여성단체 가교 역할을 할 여성특보가 필요하다”며 “강원 여성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피부에 와닿는 여성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차기 도지사께 적극적인 소통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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