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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정책 전담담당관 설치 고위공직자 여성할당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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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연대 정책 질의서에

이광재 도지사후보 찬성 답변

교육감 후보 3명 긍정적 의견

속보=강원여성연대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질의한 여성, 청소년 관련 정책(본보 지난 24일자 22면 보도)에 후보자들이 답변을 보냈다.

강릉여성의전화와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동해시가족센터, 속초여성인권센터, 원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등의 연대체인 강원여성연대는 앞서 보낸 정책 질의에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이광재 후보는 조직개편을 통해 성평등 정책 전담 담당관과 전담기구 설치를 약속했다. 또 5급 이상 고위공직자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여성 비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할당제를 강화하자는 취지에 적극 ‘공감'을 표하며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성별 영향평가 의무화 시스템의 도 전역 확대에도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여성의 돌봄 확대와 이주피해여성센터 영동권 설치 등의 질의에도 공감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에서는 강삼영 후보와 문태호 후보, 유대균 후보가 답변서를 보내 왔다. 이들 후보는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 의무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학교 밖 청소년 배려, 교육 예산 전용에 대한 검토 등의 의견에 대해 ‘찬성' 의견을 표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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