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도립극단 뮤지컬 '유정, 봄을 그리다' 경주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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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극단페스티벌 무대

◇도립극단이 7월3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 뮤지컬 ‘유정, 봄을 그리다’를 올린다.

강원도립극단이 경주에서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내달 3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뮤지컬 ‘유정, 봄을 그리다'를 선보인다. ‘유정, 봄을 그리다'는 김유정의 일대기를 다룬 팩션 뮤지컬로 도립극단은 지난달 춘천부터 도내외 7개 도시를 순회 공연해왔다. 김유정의 예술적 혼과 김유정 소설 속 이야기를 한 무대에 녹여 호평받았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국공립극단페스티벌에는 다음 달 1일부터 각 지역 국공립극단의 공연 9개가 이어진다.

김혁수 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제가 중단돼 ‘소매각시'를 선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강원도 출신의 자랑스러운 소설가 김유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에서 선보여 강원도 콘텐츠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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