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내년 최저임금 5% 오른 ‘9,620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2023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460원(5.0%) 올랐다. 이에 따라 월 단위(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환산 최저임금은 201만508원이 됐다. 최저임금 월 단위 급여가 200만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저임금 9,620원은 노동계가 3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던 1만80원보다 460원(4.6%) 낮은 금액이다. 경영계의 3차 수정안 9,330원과 비교하면 290원(3.1%) 높다.

김현아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