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손흥민 세비야전 1도움 기록 토트넘, 일정 마치고 영국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이 세비야와의 경기를 끝으로 한국 일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지난 10일 한국을 찾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던 손흥민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에서 펼쳐진 두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1주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17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역시 공항에는 500명이 넘는 팬이 모여 손흥민과 그의 동료들을 환송했다.

토트넘의 남은 프리시즌 일정은 오는 23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치를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원정 경기, 31일 새벽 3시15분 이스라엘에서 소화할 AS로마(이탈리아)와 아이테크컵 경기다. 이어 다음 달 6일 사우스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2~2023시즌에 돌입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