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열 강원도의장이 지난 1일 취임 전후 받은 축하난과 화분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혁열 의장은 21일 의장실에서 강원도의장으로 당선된 뒤 받은 축하난과 화분 100여개를 춘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함께하는꽃나눔 사업단''에 기부했다. 기부 화분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 의장은 “당선을 축하해주신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을 섬기고, 열심히 일하는 가까운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함께하는꽃나눔 사업단은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수거, 관리하고 재정비해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