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최다·최고’ 수식어 자랑하는 도의회 경제통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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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장자·최연소 의원 비롯
여성 최다선·최장신 등 포진

◇사진 왼쪽부터 박윤미, 김기홍, 이무철, 김기철, 박찬흥, 진종호, 박대현, 이한영 의원.

강원도의회 경제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이름 앞에 독특한 수식어가 붙어 화제다. 의회 출범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4년간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기철(국민의힘·정선)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흥(국민의힘·춘천), 이한영(국민의힘·태백), 진종호(국민의힘·양양), 이무철(국민의힘·춘천), 김기홍(국민의힘·원주), 박윤미(더민주·원주), 박대현(국민의힘·화천) 등 8명의 의원은 ‘최고·최초·최다'' 등의 수식어가 이름 앞에 따라다녀 관심을 받고 있다.

김기철 위원장은 이번 제11대 도의회 49명 의원 가운데 1953년생으로 최연장자다. 반대로 박대현 의원은 1996년생으로 전국 최연소(선출직) 광역의원 타이틀의 주인공이다.

박찬흥 의원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 43명을 이끌고 의견을 조율하는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한영 의원은 185㎝로 최장신의 소유자다. 진종호 의원은 대학생 3명과 중학생 1명 등 도의원 중 가장 많은 4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도의회 개원 이래 최연소 부의장에는 김기홍 의원이 올라있고 박윤미 의원은 여성 의원 중 최초이자 최다선인 3선에 성공했다. 이무철 의원은 별명이 더 유명한 케이스다. 선거운동 당시 ‘무철''이라는 별명에서 따온 ‘아이언맨'' 마블 히어로 복장을 입고 유세를 펼쳐 유명해졌다.

경제통상위원회는 첫 회기에서 레고랜드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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