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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들 외교활동 각별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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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전 의원 국회 사무총장 취임
3개월 만에 여의도 복귀

◇이광재 제35대 국회사무총장.

이광재(57)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로 의원직을 내려놓은 지 3개월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다.

여야는 지난 22일 제398회 국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광재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 승인안을 표결했다. 결과는 총 231표 중 찬성 188표, 반대 38표, 기권 5표로 이 사무총장 임명이 승인됐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사무총장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의원회관에 가 보니 많은 정책 세미나가 있었다. 300명 의원의 의정활동, 세미나 활동이 국민에게 더 많이 전파되고 이해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미중 간 갈등은 우리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며 “의원들의 외교 활동을 각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제35대 국회 사무총장 취임식에서는 국민이 신뢰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A·S국회''를 지향하겠다고 했다. A·S국회는 △분노(Angry)를 미소(Smile)로 바꾸는 국회 △국민의 요구(Ask)에 해결책(Solution)을 제공하는 국회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Smart)하게 일하는 국회 △철저한 입법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를 온라인상에서 구현하는 국회 △일류(Ace)이면서 동시에 배우는(Student) 국회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보직이다

서울=이하늘기자 2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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