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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폭포 야간경관조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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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삼부연폭포에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철원군은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5월부터 두 달여 동안 지역의 대표 폭포인 삼부연폭포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 최근 완료했다.

삼부연폭포의 야간경관조명은 오후 8시부터 불을 밝히며 계절 변동에 맞춰 탄력적으로 시간대를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심경미 군 한탄강관광담당은 “용화천부터 삼부연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부연폭포는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20m의 3단 폭포다.

철원 9경 중 하나이기도 한 삼부연폭포는 용화천의 풍부한 물이 화강암지대를 지나며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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