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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국비 46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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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 조성 87억원 등

【고성】고성군이 2023년 특수상황개발사업으로 국비 46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내역사업 9개와 특성화사업 2개 등 총 11개다.

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 조성 87억원과 보랏빛 라벤더 연결도로 조성 68억원, 농산물 종합 가공 유통센터 설치 60억원, 농산물 종합 가공 유통센터 설치 60억원, 해맑은 미소마을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국비 368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이다.

특히 군은 2022년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평가에서 지역 여건을 감안한 선택과 집중으로 정주기반 확충,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 4억2,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8개 시·도 3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 지자체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매년 사업 추진 단계별로 지역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을 집행하고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 유도하면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사업비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평화중심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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