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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서지역 중심 호우 예비 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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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많은 곳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50~80㎜ 내외 강한 비

사진=연합뉴스

8일 새벽과 오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되며 춘천과 원주 등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50분께 기준 춘천시, 원주시, 영월군, 평창군 평지, 정선군 평지, 횡성군,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평지,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호우 예비 특보가, 태백시, 정선군 평지,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 호우 예비가 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8일 오전 6시에서 12시 사이 많은 곳은 시간 당 50~80㎜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8일 새벽에 45~65㎞/h, 순간풍속 90㎞/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에 앞서 춘천시, 강릉시 평지, 동해시 평지, 삼척시 평지, 속초시 평지, 고성군 평지, 양양군 평지, 화천군, 홍천군 평지, 남부 산지에 내려진 폭염 경보와 원주시, 평창군 평지, 정성군 평지, 영월군, 양구군 평지, 횡성군, 철원군, 인제군 평지, 북부 산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유지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영서북부 인근 강(한탄강, 북한강 등)과 하천에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며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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