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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의정비 제도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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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홍천서 열려
2004년부터 동결…물가상승 고려 인상 필요 강조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김일용 고성군의장)는 17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도 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지방의회 의정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발송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방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은 지역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요구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의정비의 지역간 편차는 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의원들이 생계 걱정없이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정비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월정수당 결정방식을 폐지하고 전국 단일기준으로 규정해 월정수당이 지급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2004년부터 동결되고 있는 의정활동비는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협의회는 이날 완전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자율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의원 정수에 비례해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지원관 증원 및 지방의회 조직권 부여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김일용 고성군의장)는 17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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