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유정청소년문학상 대상에 김지은·양서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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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기념사업회와 G1방송 공동 주최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장학금

◇김유정청소녀문학상 대상 운문 부문 김지은(사진 왼쪽)·산문 부문 양서연 학생

제4회 김유정청소년문학상 대상에 김지은(고양예고), 양서연(덕이고) 학생이 선정됐다.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김금분)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운문 부문에 김지은 양의 ‘내가 베이비 박스에 돌아누운 아이였을 때’ , 산문 부문에 양서연 양의 ‘택배’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운문 당선작은 베이비 박스를 등장시켜 자신의 한계상황에 대한 성찰과 삶에 대한 의지를 표현, 구체적 상황인식을 기반으로 탄탄한 시적 구성으로 끌고나가는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문 당선작은 택배 일을 하는 아버지의 실종사건을 얼개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반전 결말을 그린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유정청소년문학상은 김유정기념사업회와 G1방송이 공동 주최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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