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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연봉3지구 등 지적재조사 경계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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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3지구 외 5개 지구 종이지적 디지털화 진행

【홍천】홍천군은 연봉3지구 외 5개 지구 1,011필지 30만 8,000㎡의 지적재조사사업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현황에 맞게 지적공부의 면적, 경계 등을 새롭게 등록한다 .

이번 지적재조사 경계확정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뤄진다.

100년 전 일제강점기 동경원점으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신축·마모·훼손 및 한국전쟁으로 망실된 측량기준점의 부정확 등으로 측량한 과거의 지적경계와 현재 토지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적재조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측지계기준으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사가 완료되는 지역은 연봉3지구 133필지(4만 4,000㎡), 연봉4지구 210필지(5만 4,000㎡), 양덕원2지구 164필지(6만 7,000㎡), 양덕원3지구 101필지(2만 8,000㎡), 양덕원4지구 242필지(5만 8,000㎡), 상화계1지구 161필지(5만 7,000㎡) 등이다.

군은 실제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면적과 경계를 확정했으며 이번 달 안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 확보로 4차산업을 위한 공간정보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군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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