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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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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코비원 13일부터 18세 이상 기초접종에 시행

【삼척】삼척시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5일부터 시작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로 기초접종(1·2차)에만 시행되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또 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 개발·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으로, 기존 B형 간염이나 HPV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예약 접종은 홈페이지(ncvr.kdca.go.kr)이나 삼척시 보건소 콜센터((033)570-4011~2)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오는 13일부터 예약 접종이 이뤄진다.

5일부터는 예약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접종하도록 했다.

삼척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선한이웃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이상반응 우려로 아직 접종하지 못한 시민들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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