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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 지하공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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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후평초, 동춘천초 등 거론
학부모 등과 협의해야 할 문제

【춘천】속보=춘천시와 강원도교육청이 협의 중인 학교운동장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본보 지난 15일자 10면 보도)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실무협의팀을 꾸려 도교육청과 후속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육동한 시장과 신경호 교육감이 만난 자리에서 중앙초, 후평초, 동춘천초교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추가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들 학교가 후보지로 거론된 것은 학교 인근이 주택밀집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고, 고지대에 위치해 운동장 하부공간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양 기관은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문제는 반드시 학부모 등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시는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교회 등과도 주차장 개방에 대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옥 시의원은 15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교통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 운동장 지하공간 활용한 주차장 조성문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우선적으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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