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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레복지센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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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기존 50명에서 66명 규모로

◇동해이레복지센터 전경. 왼쪽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동해】동해이레복지센터는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의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66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360㎡를 증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도비 등 7억여원이 소요되는 증축사업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5월 착공해 11월 준공한 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동해이레복지센터는 동해시 최초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관리자와 요양보호사가 배치돼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어르신 4명당 요양보호사 1명의 인력 배치로 치매어르신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치매돌봄을 하고 있다.

유은영 이레복지센터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치매 전문 돌봄 수요를 충족시켜 동해시 노인복지시설의 인프라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며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에 특화된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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