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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방안길 구간 선로 지중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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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및 가공선로 철거, 지중 케이블 신설

【영월】영월군은 영월읍 제방안길(능동배수펌프장~영월교통) 구간의 선로 지중화 공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21억2,600만원(한국전력 및 통신사50%·영월군50%)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 및 가공선로 철거, 지상기기 및 지중 케이블 신설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굴착 작업을 차도 구간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등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깨끗한 도시 미관과 전선으로 인한 화재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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