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국비 확보 강화 위해 서울사무소와 세종사무소 보강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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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민선 8기 첫 시정질문
권주상·배숙경·나유경·김용갑·이희자 의원

【춘천】춘천시가 국비 확보 강화를 위해 10월1일자 인사에 세종사무소 6급 팀장을 5급 과장급으로 승격 임명하고, 서울사무소는 6급 팀장 1명을 증원해 5급 소장 2팀 체제로 보강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지난 23일 열린 춘천시의회의 민선 8기 첫 시정질문에서 권주상 부의장이 서울사무소 역할 강화를 주문하자 이같이 밝혔다.

또 배숙경 의원의 ‘교육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교육특구 특례 지정 전략’에 대해 질의하자 집행부는 “국제학교에 국한하지 않고 자율학교, 특성화 및 특수목적 고교 육성까지 품을 수 있는 넓은 의미의 교육특구를 지정받으려 하는 것”이라며 “특례의 내용으로는 지정요건을 포함해서 교육부장관의 권한들을 도지사나 도교육감으로 이양하는 방법을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유경 의원이 민선8기 춘천시정의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대응 계획을 묻자 집행부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손 잡고 기후변화 대응계획(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관련 조례도 준비 중”이라며 “조례가 마련되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담기관인 지역 에너지 지원 센터를 내년 하반기 설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선8기의 복지정책으로 육동한 시장은 “일선 읍면동은 복지와 보건을 통합해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용갑 의원이 관광레저시설 조성과 인근 상권과의 연계방안를 질의하자 육 시장은 “시민들도 참여하는 관광브랜드 구축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의암호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서는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호수 공간과 친수공간에 대한 콘텐츠, 도심지와 주변 도시 외곽지역의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구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자 복지환경위원장의 춘천시니어클럽 시설 개선 요청에 대해 육 시장은 내년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시설 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신북읍 발산리 253번지 일대로 총 사업비는 약 18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2023년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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