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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 지정 총력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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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삼척시의원 자유발언 통해 주장
명품 숙박시설 유치 적극 노력해야 주문

【삼척】강원특별자치도의 변화에 발맞춰 삼척시가 관광특구협의체 구성 등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재구 삼척시의원은 26일 열린 제239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특구 지정 및 이에 따른 관광특구·정책·연구용역을 조속히 추진해 면밀한 진단과 분석,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펠리스 호텔의 장기 방치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리조트 등 명품 숙박시설 유치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특구 지정은 시장의 신청에 따라 도지사가 지정하는 것으로, 삼척시가 관광특구 지정에 적극적인 의지로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쏠비치 사례를 보듯 좋은 숙박시설이 체류형 관광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명품 숙박시설을 유치하는 데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지정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최고의 관광중심지 도약을 위해 삼척시 관광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첫 출발은 관광특구 지정부터 시작해야 하며, 선제적인 준비가 있어야 강원특별자치도 지정에 따른 각종 인허가 규제완화 등 권한 특례혜택이 더해져 관광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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