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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수해복구사업 조기완공에 측량·설계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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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10월28일까지 33일간 운영
자체 측량·설계 통해 193건 처리 예정
7억원 가량 용역비 예산절감 효과 예상

【홍천】홍천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수해복구사업 등의 조기발주 및 완공을 위해 측량·설계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 시설직(토목)으로 구성된 측량·설계팀 발대식을 가졌다.

측량·설계팀은 군청 건설방재과의 총괄 지휘 아래 3개 조로 나눠 다음달 28일까지 33일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자체 측량 및 실시설계를 추진사업은 273건, 123억원 규모다.

군은 도로포장 및 용·배수로 등 단순 공정 및 소규모 사업 자체 측량·설계로 7억원 정도의 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수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용역 예산비도 절감하기 위해 측량·설계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수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571만3,000원을 받았다. 홍천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국도·지방도 유실 28건, 하천 88건, 산사태 22건, 소규모시설 50건, 주택피해 15건 등 총 73억4,900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금액은 195억 8,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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