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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특구’ 원주서 전국 경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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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도내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원주에서 산림드론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29일 오전 9시 드론비행훈련장에서 펼쳐지는 제2회 산림항공 ‘산림드론 경진대회’는 드론연구모임 회장, 드론교육팀장, 본부 및 소속기관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종술 및 진화탄 투하 등 드론 조종기술과 업무활용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기본비행술과 정밀비행술 등 2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기본비행술은 초경량비행장치를 통해 실시 신호에 따라 10분간 3∼5m간 정지비행을 평가, 완료 후 지정된 이·착륙장에 정확한 착륙을 선보이면 된다. 또 정밀비행술은 진화용 드론으로 이륙해 모형 진화탄을 과녁에 2회 정확하게 투하하고 복귀하면 된다. 평가는 조종의 정확성 및 비행의 안전성 등으로 이뤄진다.

우승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 뿐 아니라 드론축구, 산불진화 및 방제드론 시연과 같은 행사도 마련됐다.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산림항공 드론 활성화와 조종 기술과 업무활용 능력 제고하기 위해 이번 대회가 마련된 만큼 참가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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