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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나는’ 춘천~홍천 국도 5호선 도로, 확·포장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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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춘천~홍천 국도5호선 확·포장 사업 촉구를 위한 성명서’ 채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4차선 도로확장 조기 추진 요구

◇춘천시의회(의장:김진호)는 26일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춘천~홍천 국도5호선 확·포장사업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춘천~홍천 국도 5호선의 4차선 확·포장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춘천】춘천시의회가 춘천~홍천 국도 5호선의 4차선 확·포장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6일 열린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춘천~홍천 국도5호선 확·포장사업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의 춘천~홍천 국도5호선 구간은 수 십 년째 평면선형이 불량하고 종단경사가 급한 2차로의 상태로 남아 있어 도로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지역주민에게 공표하고 기본설계는 물론 실시설계까지 진행하다 철회한 사업인 만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4차선 도로확장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서 또다시 배제한다면 춘천시의원들은 30만 시민들의 뜻을 모아 강원북부지역 지자체와 합심해 국토교통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강력히 항의할 것을 천명한다”며 “김진태 도정도 함께 적극 동참해 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성명서를 대표발의한 정경옥 운영위원장은 “국도 5호선은 영서 지역의 거점도로이면서 동산면 1,471명 주민의 일상도로, 동춘천 및 남춘천 산단의 물류를 담당하는 산업도로이고 수도권 관광객이 남춘천IC와 조양IC에서 춘천으로 진입하는 관광도로”라며 “앞서 9, 10대 시의회도 조기 추진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춘천~홍천 국도5호선 구간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 중 일괄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비용편익(B/C) 분석이 낮게 평가돼 사업이 백지화된 이후 춘천시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이마저도 미반영됐다.

시의회는 이날 강원도의회를 직접 방문해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에게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원주지방 국토관리청장, 강원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에게 성명서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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